스린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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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고궁에서 배추 관람하고 장개석&송미령의 거처인 사림관저 구경하기대만 2016. 4. 17. 19:26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어디 갈까 하다가 대만 국민당 정부가 공산당과의 내전때 본토에서 대만으로 옮겨온 모든 문화, 예술품들이 총 집합되어 있다는 고궁에 가기로 결정하고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그런 걸 보면 장개석 정부가 선견지명이 있었나 봅니다. 몇년이 지나도 박물관 수장고에 있는 작품을 다 볼 수 없다고 할 정도로 규모가 크고 방대하다고 하죠. 저도 처음에는 열심히 관람하다가 허리가 아파서 처음에는 집중해서 보다가 나중에는 고궁에서 유명한 장식품인 배추만 보고 얼른 나왔습니다. 특히 아침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왜냐면 점심 시간 좀 지나면 중국 단체 관광객이 몰려옵니다. 정말 메뚜기 떼처럼 몰려다니기 때문에..... 중국 단체관광객이 한번 들어오면 유물들을 제대로 볼 수가 없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