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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용산사에 가서 소원을 빌다대만 2016. 3. 11. 19:44
안녕하세요 ! 이번에는 대만 친구랑 용산사에 갔어요. 용산사(롱싼스)는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라고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타이베이에 가면 꼭 한번 가봐야 하는 명소이죠?? 근데 사실 대만친구랑 같이 안갔으면 어떻게 소원비는지 그런 방법도 모르고 그냥 돌아왔을 것 같은데 친구가 친절하게 알려줘서 너무 좋았어요~~
가는 법은 너무 간단합니다. 시먼역에서 한정거장 밖에 차이 안나요. 지하철 5호선 파란색 라인 longshan temple 역 1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맞은 편이 용산사 입니다. 나가면 앞에 바로 보여요~~
도교사원 같은 느낌이 물씬 납니다
내부사진이 없어서 같이 갔던 대만 친구가 찍힌 사진 대신 올려야 겠네요 .. ㅎㅎ
절 뒤쪽으로 가면 여러 보살신 들이 있어서 각 신들마다 주관하고 있는 분야가 달라요~ 이 신은 연애,사랑/ 이신은 학업 등등 그러면 자기가 가장 빌고싶은 신한테 가서 소원을 빕니다. 요거는 신기해서 해봤는데요 친구가 그러는데 저 반달모양 두 개가 한 쌍이거든요? 저 두개를 한번에 던져서 양쪽이 다르게 나오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의미가 있다 그랬던거 같아요~
그리고 아래 이 상자는 뭐냐면 이 상자 근처인가에 원형 통에 여러가지 스틱이 담겨있거든요. 그리고 저 위에 반달 모양 두 개가 근처에 있어요. 그러면 일단 그 반달모양 두 개를 무릎 꿇고 앉아서 소원을 빈 다음 던져요. 그래서 양쪽이 다르게 나올때까지. 다르게 나오면 저 통으로 가서 스틱을 하나 골라잡아요. 그러면 스틱에 있는 숫자에 해당하는 상자함에 있는 쪽지를 가지고 나와서 좀 옆으로 나오면 건물안에 점 봐주시는 분이 있거든요. 그 분한테 가서 무슨 의미인지 여쭤보면 돼요~~
이렇게 하면 되는 건지 아마 저 혼자 갔으면 절대 몰랐을 거에요.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었어요~~ 한 번 재미로 해보세요 이런 것도 다 문화체험이니까요~~
그럼 용산사에서 소원도 빌고 소원 성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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