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여행_ 중정지닌엔탕 (중정기념당) 가서 위병식 보고 사진 찍기

타이베이 여행 코스에서 빠지지 않고 넣는 것이 아마 중정기념당인 것 같습니다. 여기 기념당 건축도 멋있고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같아요. 위병식 관람도 재미(?) 있구요. 그리고 주변에 정원 비스무리하게 조성해놔서 그늘에서 시원하게 앉아서 좀 쉬었다 가기에도 좋습니다. 저 뒤에 있는 건축물이 기념당 본건물 입니다. 멋있게 지은 것 같아요. 광장이 탁 트여있어서 가면 기분이 좋아요. 

여기가 중정기념당 광장 입구쪽 입니다. 

이렇게 중정기념당 본관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주황색 지붕 건물이 두개 있는데요. 문화 공연장 건물인 것 같았어요. 날씨가 매우 좋았습니다. 

중정기념당 안쪽에 장제스 동상이 있습니다. 약간 워싱턴 dc에 링컨 미모리얼 홀이 생각나네요. 비슷한 것 같아요, 동상 뒤에 장제스가 중요시 했던 철학이 적혀져 있네요. 민주, 논리, 과학. 대만 여행하면서 느낀 것인데 의외로 어느 유적에 가든 영어 설명 표지판 표기라든가 이런 것들이 병행이 잘 되어있고  대만 지하철은 수준이 수준급으로 느껴졌구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도시도 어느정도 잘 정비되어 있는 것 같아서 아 이런 점이 바로 다 반영되어 있는 것인가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대만이 전반적으로 미국과 일본을 국가의 롤모델로 삼아서 발전시킨 것 같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위에 천장 장식도 아름답습니다. 약간 격자무늬가 스페인 궁전 건물에서 봤던 천장 장식이랑 비슷하네요. 

시간 잘 맞춰서 가면 이렇게 위병식 교대도 볼 수 있습니다. 

중정기념당 건축물에서 내려다본 광장 모습이에요. 탁 트인게 멋있죠? 정원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사진 한장 찍구요

동생이랑 정원 벤치 그늘에서 좀 쉬기로 했습니다. 

연못도 조성해 놓았어요 

 여러모로 탁 트인 광장에 멋있는 건축물, 잘 관리된 정원, 환상적인 날씨로 정말 기분 좋았던 하루 였습니다. 여러분도 중정기념당에 한번 들러보세요~

가는법은 장개석 chiang kai shek memorial hall station 에서 내려서 5번 출구로 나오면 중정기념당 안으로 바로 나오구요. 4번 출구로 나가서 한 1분만 걸어도 되요. 아래 빨간 별 표 표시 해놓은 것이 5번 출구 4번 출구 표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