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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리 여행_우붓 논길 탐험/ 우붓 북부 뜨랑갈랑 & 띠르따 움뿔(홀리 스프링) & 울룬 다누 브라딴(사원) 관광
    발리 2016. 7. 5. 18:59

    안녕하세요, 린다의 여행수첩 린다입니다. 저는 발리에서 남부 해변지역도 좋았구요, 그 다음으로 좋았던 곳이 우붓이였어요. 관심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붓에 할 것이 많아요. 구분하자면 아래와 같아요. 


    1. 예술가 형


    예술 좋아하시면, 아르마미술관, 뿌리루끼산 미술관, 네까미술관 등 미술관만 세 곳이 있구요, 아르마 미술관과 뿌리루끼산 미술관에서는 발리 전통 무용, 발리 전통 섬유 공예, 발리 전통 회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아르마 미술관에서는 저녁 밤마다 공연이 있구요. 


    2. 아웃도어 형 (우붓 논길탐험) 


    등산 좋아하시면 발리에서도 등산 및 트레킹 하실 수 있어요. 제가 이전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던 발리 바투르 산 하이킹, 아궁 산 하이킹등의 관광 프로그램도 있고, 아 래프팅 프로그램도 있어요. 그런데 래프팅 프로그램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래프팅도 재미있는 것 같았어요. 우붓이 발리 중부에 있는 열대우림에 있어서, 논길 탐험 프로그램도 인기에요. 한 30달러 정도 내면 가이드 안내 받아서 발리 번화가에서 벗어나서 현지인들이 직접 농사지으면서 살고있는 열대우림 논길로 들어가볼 수 있는데요, 저는 일단 대충 루트를 인터넷에서 보고, 논길 탐험이면 뭐 어렵지 않겠네, 하고 만만하게 보고 혼자 논길탐험 나섰다가, 길 잃을뻔 했어요. 논길 탐험 상품 별로 안비싸니까, 여러분은 꼭 상품 이용해서 가이드 분과 함께 탐험하시길 바래요. 



    일단 논길 탐험을 하려면 우붓 왕궁 옆에 있는 스타벅스 뒤 샛길을 찾아야 해요. 발리 잘란 라야 우붓 길 (번화가) 길에 우붓 왕궁이 있어요. 여기에는 아직도 왕족이 살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왕궁의 일부분만 공개해 놓았고, 안으로는 들어가 볼 수 없어요. 문이나 조각들이 뭔가 도깨비 같기도 하고, 독특했어요.  



    일단 우붓 왕궁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어가서 아침에 커피 한잔 마시고ㅡ 스타벅스 옆에 있는 샛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그리고 좀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열대 야자수 우림에 둘러싸인 논들이 나와요. 이 논길들 따라 좀 깊숙이 들어가면 논길 중간에도 드문드문 관광객 숙소들도 있구요, 레스토랑 및 까페들도 나와요. 아마 논길 탐험 코스가 우붓에서 꼭 해봐야할 관광코스로 유명해져서 그런가봐요. 중간 중간에는 우붓에 살고 있는 화가들이 그림도 그리고 자기 작품도 팔고 있어요.  



    이렇게 길인지 아닌지 의심스러운 길을 따라서 저 혼자 감에 따라 막 다녔는데요, 처음에는 길이 조금 넓고 논이 넓어서 시야가 탁 트여가지고, 길찾기가 어렵지 않았는데, 좀 걸어들어가다보니, 길이 숲길처럼 변하고, 들어갈수록 어어?? 이게 길인가?? 싶었어요. 주변에 사람들도 안보이고, 제대로 된 논길 탐험 루트인지 헷갈리구요. 그래서 하마터면 길 잃을뻔 했어요. 일단 정확한 지도나 데이터 로밍해서 구글 맵으로 지도 찾아보실 수 있는 분들은 혼자 하셔도 될 것 같은데, 저처럼 무작정 지도도 없이 가지는 마세요~ ㅎㅎ 숲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시야가 확보가 안되서 내가 어디에 있는지 감이 안잡혀서 길 잃기 딱이에요. 저도 갔던 길 따라서 고대로 다시 나와서 우붓 번화가로 다시 돌아왔어요 ㅋㅋ 논길 탐험은 한 두세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 논길 따라 쭉 걸으면서 아 발리 중부에 열대우림에 사는 사람들이 이렇게 농사짓고 사는 구나, 중간 중간에 예술가들도 이렇게 그림 그리면서 사는구나, 뭐 이런 체험하실 수 있어요. 


    3. 관광 코스 형 (띠르따 움뿔, 뜨랑갈랑, 울룬다누 브라딴)



    우붓 번화가인 잘란 라야 우붓 길에 가면 아저씨들이 편의점 앞에 모여있는 곳이 있어요. 거기 앞에 가면 트랜스포트?? 이러면서 승객 모집하거든요. 저는 이날 띠르따 움뿔이라는 관광지 (여기가 holy spring 이라고 약간 사원 비슷한 곳인데, 물이 나오는 곳이에요) 에 가보고 싶어서 거기 있는 아저씨 중에 좀 괜찮아 보이시는 분한테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지나가는 커피 파시는 아주머니한테 커피를 한 잔 사서 저한테 주시더니, 우붓에서 갈만한 관광포인트 사진들이 있는 포트폴리오 파일을 가져오시더군요. 일단 한 잔 마시고, 길거리 편의점 앞에 테이블에 앉아서 상담에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 


    아저씨가 일단 어디를 가고싶은지 물어보시길래, 띠르따 움뿔에 가고싶다고 했더니, 그때가 12시 쯤이었거든요? 아저씨가 오늘은 벌써 12시라서 우붓에서 띠르따 움뿔까지 한시간 정도 걸린다. 그러니 아마 한 한 두 군데 정도 더 갈 수 있을것 같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일단 띠르따움뿔하고 저 멀리 울룬다누 브라딴 사원까지 가기로 했어요. 그리고 상담이 끝나자 아저씨가 자기는 승합차 손님만 받아서, 가격이 비싼데, 저는 혼자니까 어떻게 하겠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럼 제가 오토바이 타고 가겠다고 하니까, 바로 옆에 오토바이 기사님을 소개해줬어요.


    오토바이 뒤에 타고 출발 ! 저는 세게 달리는 것도 좋은데, 아마 많은 관광객 분들이 천천히 달려달라고 하는 경향이 있나봐요? 저한테 출발 전에, 안전운전 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해서 더 안심됐어요 ㅋ 시속 한 50km로 가시는 것 같았어요. ㅋ 우붓에서 띠르따움뿔 가는길에 보니까 조각품등을 파는 수공예 마을들이 많더라구요. 거의 쓰러져 갈 것 같은 마을도 있었구요. 그렇게 거의 한시간 정도 달려서 띠르다움뿔에 도착했어요. 


    (1) 띠르따 움뿔   



    띠르따 움뿔 앞에서 입장료를 사구요. 별로 안 비쌌어요. 여기가 holy spring 이라고 해서 물에 들어갈 수 있어요. 이 근처에는 기념품 및 수영복, 발리 전통 옷가게들도 많은데요, 예쁜 수영복들도 가끔가다 있어서 여기서 사도 괜찮은 것 같아요. 여기도 사원이라서 남자든 여자든 그냥 반바지나 짧은 치마 입고 못들어가요. 앞에서 주는 사롱이라는 천을 허리에 두르고 들어가셔야 해요. 



    사원 안에 거대한 나무가 있길래 한장 찍어봤어요. 이 거대한 나무 뒤로, 사물함 및 탈의실이 있어요. 거기서 옷 갈아입고 holy spring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어요. 그런데 탈의실이 조금 부실해서, 뭐 가릴수 있는 천막같은 것이 있는 것이 아니고, 남자 여자 구분없이 탈의실이 되어 있어서 조금 당황(?) 스러웠어요. 그러니 미리 안에 수영복을 입고 그 위에 옷을 입고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여기가 띠르따 움뿔 안에 있는 곳이에요. 저 앞에 물나오는 곳에서 머리부터 적시면서 한칸 한칸 옆으로 이동하면 되요. 왼쪽에서부터 시작해서 오른쪽으로 한칸씩 이동하시면서 각 물 나오는 곳마다 머리부터 물로 적시면서 소원, 기도를 하시면 된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맨 마지막 두군데는 장례식에 사용되는 물이라서, 거기는 살아있는 사람은 이용하면 안된다고 했어요. 그러니 오른쪽 맨 마지막에서 두군데는 물 맞지 마세요~! 



    사원이 전반적으로 널찍하고, 뭐랄까 숲속에 있어서 휴양지 같은 느낌이에요. 아니나다를까 여기 바로 옆에 인도네시아 총리(?) 별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보이지는 않아요. 바로 옆에 있는 산 속에 있대요. 


    (2) 뜨랑갈랑 (발리 계단식 다랑이논)



    다시 오토바이 타고 죽 가다보니 이번에는 계단식 다랑이 논이 나왔어요. 여기도 관광 포인트더라구요. 잘은 모르지만 어디선가 보기로, 여기가 발리 유네스코 자연관광 유산 지역 중에 한군데라고 했던 것 같아요. 계단식 논이 크게 형성되어 있어요. 계단식 다랑이 논은 한국에도 있긴 한데, 뭔가 열대 우림안에 있으니까 또다른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미술관에서 발리 회화 작품 보시면, 이렇게 열대 우림 안에 있는 다랑이 논에서 농사짓는 농부들의 모습 등 발리 옛날 사람들의 생활상을 그린 따뜻한 분위기의 작품들도 많아요. 서양사람들은 유럽에 이런 다랑이 논이 없는지 신기해하더라구요.  



    날씨가 흐렸다가 개었다가 했어요. 여기 주변에 발리 전통 옷가게, 기념품 가게들이 있거든요. 여기서도 예쁜 레이스 수공예 품들이 많았어요. 레이스로 짠 짧은 볼레로 스타일 가디건이나, 레이스로 짠 비키니 등등요. 발리 전통 복장 때문인지 섬유, 레이스 공예가 발달한 것 같았어요. 



    (3)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


    그 다음에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으로 향했어요. 여기는 정말 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거의 한시간 반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더군다나 이날 날씨가 좋았다가 흐렸다가 왔다갔다 거렸는데,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은 뜨랑갈랑이나, 띠르따 움뿔보다 더 북쪽에 있고, 약간 산악 고지대 비슷한 곳을 넘어가야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북쪽으로 점점 올라갈수록 날씨는 흐려지고, 바람은 춥고, 거기에 오토바이 타고 있으니까 더 추웠어요. 중간쯤부터 고지대쪽이 나오니까 이제 비까지 오는거에요 ㅋㅋㅋ 가는데 아주 오들오들 떨면서 갔어요. 산을 하나 넘고, 산 밑에 딸기로 유명한 마을이 있거든요, 거기 지나고 한 20분만 더 가면 호수가 나오면서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이 나와요. 도착 !!!!!  


    마침 아이폰 배터리가 다 나가서,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 사진은 이거 하나밖에 없어요. 사원은 꽤 넓은 편인데요, 그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포인트가 저 사진 배경에 있는 사원 건축이에요. 발리는 저렇게 탑 비슷한 곳이 항상 사원 안에 따로 있구요, 그 입구에는 조각상이 양쪽으로 있고 조각상에 부채로 장식되어 있어요. 그런데 중간에 너무 춥고 날씨가 비오고 흐려서 그런지, 제가 론리플래닛 표지사진에서 봤던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은 정말 안개가 피어오르고, 정말 멋있어 보였는데, 막상 도착해서 보니 생각보다 그냥 그랬어요 (제가 너무 엄청난 환상의 사원을 기대했나봐요 ㅠ ) 그래도 저 사원 건축만은 멋있어서 가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가는 것도 험난했는데,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에서 우붓까지 돌아오는데 거의 한 두시간 반 정도 걸렸거든요? 근데 가는 길에는 그냥 보슬비가 내렸는데, 돌아오는 길에는 폭우(?) 비슷하게 내려서 진짜 너무너무 추웠어요. 그런데 우붓 근처로 오니까 비가 하나도 안오더라구요. 불과 오토바이로 한 30분 떨어진 곳은 폭우가 내리는데요. 발리 중북부가 열대우림에 산악지역이 겹쳐있어서 날씨가 변화무쌍하다는 걸 새삼 이날 깨달았어요. 여러분은 날씨 좋은 날에만 오토바이 타고 다니시고, 날씨가 좀 꾸물하다 싶으시면 꼭 승합차 타고 다니세요.   


    (4) 기타 (깃깃 폭포, 따나롯 사원)


    여기 말고 또 북부쪽 방향으로 여러 관광 포인트 들이 많은데요, 브라딴 호수보다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깃깃 이라고 폭포가 있다고 여기도 좋다고 추천 받았어요. 여기는 폭포 수영(?)하러 가는 것 같아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못 갔는데 친구들이나, 연인, 가족들하고 가면 더 재미있을꺼 같아요. 여기도 시간 되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발리 북부 쪽도 국립공원이나, 해양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 많다고 해요, 돌고래 관람 포인트도 있구요. 저는 북부쪽은 못가봤는데 다음에는 북부 쪽도 한번 들러보고 싶어요. 아 그리고 여기는 북부쪽은 아니구요, 꾸따 쪽 방향으로 조금 서북쪽으로 올라가면 따나롯이라고 사원이 있거든요? 여기도 아주 유명한 관광지 중에 한 곳이에요. 따나롯 사원이 공원도 정말 넓게 조성되어 있구요, 해질녁에 가면 석양이 참 아름다워요. 제가 따나롯 사원에 석양보러 갔었는데, 사진을 못찍었어요. 여기도 한번 꼭 가보세요. 


    4. 휴식 형


    휴식 형은 말그대로 휴식이죠! 여기 우붓에 아주 유명한 호텔 (ex. 꼬마네까 비스마, 몽키포레스트 등등) 들이 몇 군데 있어요. 열대 우림에 둘러싸인 한가운데 호텔 수영장/라운지가 있고, 호텔 분위기가 좋아서 인기가 높아요. 여기 호텔 안에 요가 프로그램, 발리 쿠킹 프로그램, 마사지/스파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있으니까, 호텔 안에만 있어도 되요. 그리고 호텔 밖 우붓 중심가에도 쿠킹 클래스랑, 요가 교습소들이 많으니까 일일권 끊어서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구요. 여러모로 우붓이 참 할 것이 많은 곳 같아요. 저는 이번 여행에는 시간대가 안맞아서 쿠킹 클래스랑 요가 수업은 못들었는데요, 다음에 가면 쿠킹 클래서랑 요가 수업 들어보려구요. 


    마사지/스파 가게는 저렴한 곳부터 호텔 고급 마사지 가게까지 많으니까 트립어드바이저 같은 곳에서 확인해보시고 가면 좋아요. 저는 제가 묵었던 숙소 근처에서 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Janes spa 라는 중급 마사지/스파가게가 있어서 그곳에 두번 정도 갔어요. 한국 손님들도 꽤 오시는 것 같아요. 한국 여행책자에 가성비 좋은 마사지 가게로 소개됐나봐요. 처음 갔을 때는 발리니즈 전신 마사지 40분인가? 받았구요, 두번째 갔을 때는 네일/페디/헤어클리닉 받았어요. 네일/페디/헤어 셋 다 합쳐서 한 한국돈으로 6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네일이랑 페디는 솔직히 그냥 그랬는데, 제가 워낙 조리 슬리퍼를 하루종일 신고 돌아다녀서 발이 좀 상해가지고 페디 겸 발마사지를 받았구요. 발리니즈 전신마사지랑 헤어클리닉은 괜찮았어요, 추천. 제가 해변 바닷가에 자주 갔더니 완전 머리가 상해서, 진짜 빗도 안들어가고 머리가 진짜 안 빗어졌었는데, 여기서 헤어클리닉 받고 나서 머리가 빗겨지고 부드러워져서, 받기 전에 별로 기대 안했는데, 진짜 놀랐어요. 헤어 클리닉 강추 !! 발리니즈 마사지는 태국 마사지처럼 밟고 꺽고 그런 마사지랑 전혀 달라요. 아로마 오일로 부드럽게 전신 마사지 해줘요. 센 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이거 뭐지? 싶으실 것 같구요 저처럼 센 거 싫고 살살 풀어주는 정도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스러우실 것 같아요. 특히 오일을 세 가지 중에 하나 고르실 수 있는데요, 프랑지파니 오일이 향기가 진짜 좋아요. 고급 호텔 마사지하고는 물론 인테리어나 서비스, 오일 품질 이런 거에서 비교가 될 수 없겠지만, 저는 여기 janes spa가 숙소에서도 가깝고, 비싸지 않은 적당한 가격에, 서비스도 친절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두 번이나 갔어요. 


    우붓이 발리섬의 딱 중부 지역이여서 여기에 숙소 잡고 차 렌트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붓에서 논길 탐험도 해보시고, 여러 관광포인트들도 한번 가서 둘러보시고, 마사지 받으면서 휴식도 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하트 부탁드려요. 글 쓸 때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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