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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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여행_샹산 등산하고 아름다운 101빌딩 야경 감상하기대만 2016. 4. 16. 07:23
대만 시내에 간단하게 올라갈 수 있는 등산로 코스가 바로 샹샨 입니다. 일명 코끼리 산이라는 이름인데요. 왜 코끼리 산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이곳에 올라가면 101 빌딩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야경이 참 아름다워서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꼭대기 까지는 안올라갔구요. 입구에서 약 20분~30분 정도 등산해서 올라가면 야경 감상할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요. 거기서 한 20분 정도 더 올라가면 정상이 나오는데요. 그날 비가 좀 많이 와서 정상까지는 올라가지 않고 전망대에서 야경 감상하고 내려왔습니다. 여기가 샹샨 등산 산책로 입구입니다. 등산로가 입구부터 꽤 가파릅니다. 동생이랑 같이 올라갔어요. 소나기가 내리다 말다 내리다 말다 했습니다. 카메라 각도에 따라서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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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베이토우에 가서 야외 온천 즐기기 ! (spring citi resort)대만 2016. 4. 15. 19:59
저는 온천욕을 좋아합니다 ! 어렸을때는 뜨거운 탕에 들어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들어서 완전 변했어요. 지금도 완전 뜨거운 탕은 잘 못들어가지만 온천하러 가서 탕에 들어가 누워있으면 허리도 안아프고 완전 몸이 풀리면서 기분도 좋아지구요. 적당히 따뜻한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도 좋아하구요.그런데 대만도 일본처럼 온천욕으로 유명한 곳이 많다고 해요. 양밍산이나 우라이 계곡이나 ..또 제가 간 베이터우도 유황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유황온천계곡인 지열곡 thermal valley 가 있어요. 지하철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 위치한 온천보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접근성이 훨씬 좋아요. 저는 어느 온천에 가야겠다 정해놓고 가지는 않고 trip advisor랑 이 근처 리조트 호텔들이 자기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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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융캉제 근처 저렴하고 편리한 호텔 동먼 호텔대만 2016. 4. 15. 18:50
어렸을 때 대학생 때는 무조건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었습니다. 배낭 여행자였으니까요. 그리고 게스트하우스에 가야 비슷한 여행자 친구들도 만나고 여행 같이 할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는 그런데 나이가 먹어서인지 한 일주일 정도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을 수 있겠는데 또 가끔은 여행자 분위기에서 벗어나서 혼자 조용한 호텔방에서 좀 쉬면서 여독도 풀고 여행하고 싶을 때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대만 여행 때는 게스트 하우스와 호텔을 번갈아가며 지냈습니다. 한번은 시먼딩에서 게스트 하우스랑 호텔에 있었고, 다른 한번은 융캉제 근처 게스트 하우스랑 호텔에서 지냈는데요. 저는 호텔은 무조건 너무 비싼 곳은 지양했고 저렴하면서도 편리한 곳으로 선택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트립어드바이저랑 호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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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시내에서 공항으로 국광운수 타고 가기대만 2016. 4. 15. 18:18
대만에는 공항이 두 곳 있는데요. 타오위안 공항과 송산공항입니다. 송산공항은 지하철이랑 바로 연결되어서 지하철 타고 시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반면에 타오위안 공항은 지하철이랑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타야 시내로 들어오고 또 시내에서 공항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시내에서 돌아갈 때 어떻게 타오위안 공항으로 가야할까요?? 타이베이 기차역 K1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타이베이 서부 버스터미널이 있거든요. 거기서 국광운수 버스를 타고 타오위안 공항으로 갈 수 있어요. 아래 사진에서 빨간 별이 K12번 출구 위치이구요. 거기로 나오면 서부 터미널이 바로 앞에 있고, 또 K12번 출구 찾는게 복잡하면 그냥 타이베이 기차역 5번출구로 나와서 한 2-3분만 걸어가도 되요. 보라색 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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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24시간 여는 성품서점에 가서 책구경 하고 놀기대만 2016. 4. 15. 17:58
가끔 여행을 하다보면 밤에 심심할 때가 있는데요. 저는 한국에 있을 때도 심심하면 교보문고나 반디북스가서 책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여행지에서도 가끔 서점에 가서 책이나 잡지를 사거든요. 나라마다 서점 분위기도 다르고, 그나라 사람들의 관심사는 무엇인가 이런 것도 서점에 가면 파악할 수 있구요. 대만에도 찾아보니 타이베이에 우리나라 교보문고 같이 성품서적이라는 곳이 유명하더라구요. 여기 성품서점이라는 곳이 규모가 크고 깔끔하고 무려 24시간 연다는 말에 밤에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모든 지점이 24시간 여는것은 아니구요 본점인 쭝샤오뚠화점 zhongxiaodunhwa점이 24시간 엽니다. 서점 영어이름은 eslite 서점이에요. 옛날 타임지에서 아시아 최고서점으로 꼽히기도 했다고 하네요.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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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레스토랑에 가자 2탄_딘타이펑, 왕기우육면, 팀호완, 태양토마토라면대만 2016. 4. 12. 23:05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 1탄에서는 융캉제 주변의 레스토랑을 둘러봤는데요. 이번 2탄에는 중샤오푸싱이랑 101 근처 딤섬집이랑 우육면 소개해 드리려고해요. 딘타이펑은 타이베이에 융캉제 본점 이외에도 분점이 대단히 많아요. 저는 본점에는 못가보고 중샤오푸싱이랑 sogo 백화점 구경하다가 백화점 지하에 있는 딘타이펑 분점에 다녀왔습니다. 1. 딘타이펑 분점(중샤오푸싱 소고 백화점 지하)중샤오푸싱 소고백화점 지하에 딘타이펑 있어요. 파란색 4호선이었나 중샤오푸싱 역에서 나오면 밖으로 안나가도 바로 백화점으로 연결됩니다. 백화점 구경 하는 김에 들러서 늦은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딘타이펑 갔을 때는 맛이 없어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본점이 있는 나라에서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세시 정도 였는데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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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레스토랑에 가자 1탄_융캉제 레스토랑 추천 (까오지, 도소월, 제임스키친)대만 2016. 4. 12. 19:24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융캉제 근처 레스토랑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융캉제는 제가 대만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 중 한군데에요. 물론 번화한 길거리는 그다지 길지 않고 금방 끝나거든요. 너무 번잡하지 않고 상점들도 자그마하고 적당하고, 찻집도 있고, 구두상점도 있고, 헤어샵도 있고, 옷가게도 있고, 음식점도 있고, 이자까야 비스무리 한 곳도 있고 여러모로 분위기 있고 주택가와 상점가가 조화롭게 되어있고 조용해서 제가 딱 좋아하는 장소가 되었어요. 그 중에서도 제가 가본 몇군데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1. 까오지 (Kaochi) 여기 까오지는 상해식 딤섬 전문점 이라고 합니다. 꽤 유명한 곳이에요. 융캉제 초입에 바로 있어서 헤멜 염려 없습니다. 근데 융캉제 점 말고도 쫑샤오푸싱 점에도 있거든요. 한국분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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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 시먼딩 아종면선 곱창국수를 먹고 돌아다니기대만 2016. 4. 12. 18:27
안녕하세요. 린다입니다. 이번에는 시먼딩 유명 맛집 아종면선 곱창국수입니다. 여행책자에서 보고 곱창국수라니? 그런 것도 있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여행책자에 시먼딩 강추 맛집이라고 줄 서서 먹는다길래 마침 제가 시먼딩 근처에 숙소를 며칠 잡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밤인데 출출하기도 하고 혼자 호텔방에서 티비 보고 있으려니 아 여행와서 왜이러고 있니 힘내서 한번 나가보자 해서 곱창국수도 먹을 겸 시먼딩 구경도 할 겸 한 저녁 8시 쯤에 밖으로 나갔어요. 한국에서는 연타발이나 교대 거북곱창이나 하튼 곱창을 구워먹은 기억밖에 없는데 여기는 국수도 있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맛이 어떨까 궁금했어요. 어렸을 때는 곱창 징그럽다고 생각하고 안먹었었는데... 나이먹어서 식성이 많이 변했습니다 ㅋㅋㅋ 하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