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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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타이베이 여행에서 사온 것 (펑리수, 우롱차, 찻잔, 인형 등)대만 2016. 4. 18. 15:50
안녕하세요~린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타이베이 여행에서 사온 것들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1. 펑리수 (파인애플 쿠키)수신방에서 산 펑리수 입니다. 공항에서도 살 수 있구요, 중샤오푸싱역 1번 출구에도 수신방 베이커리 있어요. 아래 수신방 펑리수 패키지에 전 총리인 마잉주의 사인도 있네요. 맛있었어요~,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싸구려 펑리수랑은 맛이 다릅니다. 달달하니 부드럽고 진짜 맛있어요. 제가 수신방 펑리수는 다먹어버려서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드리기 어려운데, 편의점에서 이메이 펑리수 하나 낱개로 사먹은거 찍어놓은 사진이 있어서 아래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한 입 먹었습니다. 겉에 인절미 처럼 파인애플 케익 파우더가 뭍혀져 있구요 쿠키안에 파인애플 주스농축(?)잼 같은 것이 들어있어요.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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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걸으며 생각하며 돌아다니기 (비탄, sun yun suan 기념관, 타이베이 식물원 등등)대만 2016. 4. 18. 15:13
저는 여행할 때 일정을 확정적으로 짜놓고 돌아다니기 보다는 대충 어디를 가고싶다 머리속으로 개략적으로 그림만 그려놓고 여행지에 도착해서 그날 그날의 몸상태라든가 날씨 등을 보고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이 날은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그냥 걸어다니면서 현지인처럼 돌아다녀보자 이런 생각으로 숙소를 나섰습니다. 숙소를 나섰는데 비가 오네요. 여행책자에 보면 비탄이 대만 드라마에도 나오고 연인들이 밤에 데이트하러 많이 가는 장소라길래, 낮에 가면 어떨까?? 하고 한번 일단 비탄으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예전에 대만친구가 제가 비탄가고 싶다고 하니까 거기 볼거 없다고 다리 하나가 끝이라고 그랬었는데요, 정말 별로 볼 것이 없더군요. 밤에 다리 야경 사진 찍으러는 많이들 가시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강물도 흐르고 다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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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고궁에서 배추 관람하고 장개석&송미령의 거처인 사림관저 구경하기대만 2016. 4. 17. 19:26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어디 갈까 하다가 대만 국민당 정부가 공산당과의 내전때 본토에서 대만으로 옮겨온 모든 문화, 예술품들이 총 집합되어 있다는 고궁에 가기로 결정하고 숙소에서 나왔습니다. 그런 걸 보면 장개석 정부가 선견지명이 있었나 봅니다. 몇년이 지나도 박물관 수장고에 있는 작품을 다 볼 수 없다고 할 정도로 규모가 크고 방대하다고 하죠. 저도 처음에는 열심히 관람하다가 허리가 아파서 처음에는 집중해서 보다가 나중에는 고궁에서 유명한 장식품인 배추만 보고 얼른 나왔습니다. 특히 아침 일찍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왜냐면 점심 시간 좀 지나면 중국 단체 관광객이 몰려옵니다. 정말 메뚜기 떼처럼 몰려다니기 때문에..... 중국 단체관광객이 한번 들어오면 유물들을 제대로 볼 수가 없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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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융캉제 근처 조용하고 깔끔한 banana 호스텔 리뷰대만 2016. 4. 17. 18:04
이번에는 융캉제 근처에 위치한 바나나 호스텔에 대해서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묵었던 기간은 8월 말경 이었구요. 여성 4인 도미토리 였습니다. 일박에 우리나라 돈으로 만오천원 왔다갔다 거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동먼역 3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걸어서 한 5분 정도, 호스텔에서 융캉제 까지는 걸어서 한 15분 정도 거리입니다.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단점부터 말하겠습니다. 제가 묶었던 여성 4인실 방은 답답합니다. 좁은 공간에 이층침대 2개를 이렇게 넣을 수도 있구나. 정말 대단하다.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성 4인 도미토리는 공간이 매우 좁아서 캐리어 펼칠 공간도 없어요. 에어컨은 잘 작동하구요. 방은 문을 닫으면 저절로 닫히고 키카드로 엽니다. 자기 사물함 공간은 방 바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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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진과스가서 황금금괴 만져보고 광부도시락 먹기대만 2016. 4. 17. 16:54
지난번 여행할 때 지우펀에 한번 대만 친구랑 갔다 왔었는데요 (지난번 포스팅 '타이베이 여행_지우펀에 가다' 참조http://lindastravelnote.tistory.com/2) 제가 대만 여행하고 와서 대만 좋다고 동생한테 강추강추 해서 동생이랑 같이 대만 여행 또 했거든요. 동생이 자기는 안가봤으니까 지우펀에 꼭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지우펀에 한번 가봤기 때문에 다시 가고싶지는 않았는데 진과스에는 안가봤었기 때문에 그럼 진과스랑 같이 묶어서 갔다오기로 결정했어요. 진과스랑 지우펀이랑 1062 버스로 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가까워서 시간되시면 같이 묶어서 다녀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진과스 가서 황금박물관 둘러보고, (저희가 갔을 때에는 갱도에 들어가보는 갱도체험은 태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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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핑시 마을에 가서 소원을 적은 천등 날리기~대만 2016. 4. 16. 09:26
제가 동생하고 대만 여행하면서 아마 제일 해보고 싶었던 것으로 천등 날리기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등 날리기는 혼자 가서 하기는 쫌 어렵거든요. 그리고 이번에 여행하면서 뭔가 느꼈던 가족의 소중함 이라든지 제가 평상시에 마음에 담아놨던 소원을 적어서 하늘로 날리면 왠지 마음이 후련해 질 것 같았어요. 핑시 마을에 가는 법은 일단 타이베이 기차역(Main station) 에서 루이팡(Ruifang) 역으로 가는 표를 끊은 다음 루이팡 기차역에서 내려서 핑시선으로 갈아타야 합니다. 루이팡 기차역에서 핑시로 가는 표를 끊은 다음 다시 타시면 됩니다. 아래 대만 기차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검색하시면 시간표가 나옵니다. 기차역에 표끊으러 가시기 전에 대충 시간을 알아놓고 스케줄을 짜시면 되겠죠? 저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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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예류 지질공원에 가서 신기한 바위 모양 및 바닷가 경치 구경대만 2016. 4. 16. 08:35
예류 지질 공원도 다들 들리시더라구요. 바람에 풍화된 기암괴석(?) 신기한 모양의 바위들이 있는 공원입니다. 저는 혼자 대만 여행할 때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안갔었는데 동생이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다왔거든요. 근데 공원이 바다에 위치해 있어서 뭔가 대만 타이베이 시내를 떠나서 약간 교외지역에 나가니 공기도 좋고 탁 트여서 기분이 상쾌해져서 갔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다바람이 시원합니다. 아래 사진에 저 뒤로 보이는 곳이 다 기암괴석 이네요. 여기서 제일 유명한 것이 여왕이 두상을 닮았다는 여왕바위 인데요. 그 바위랑 같이 사진 찍으려면 줄이 엄청 길어요. 그래서 저희들은 그냥 안찍었어요. 이 아래는 버섯모양 바위 같았구요. 이 바위는 아이스크림 스쿱 올려져 있는 모양의 바위네요 ㅎㅎ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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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_ 중정지닌엔탕 (중정기념당) 가서 위병식 보고 사진 찍기대만 2016. 4. 16. 08:00
타이베이 여행 코스에서 빠지지 않고 넣는 것이 아마 중정기념당인 것 같습니다. 여기 기념당 건축도 멋있고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같아요. 위병식 관람도 재미(?) 있구요. 그리고 주변에 정원 비스무리하게 조성해놔서 그늘에서 시원하게 앉아서 좀 쉬었다 가기에도 좋습니다. 저 뒤에 있는 건축물이 기념당 본건물 입니다. 멋있게 지은 것 같아요. 광장이 탁 트여있어서 가면 기분이 좋아요. 여기가 중정기념당 광장 입구쪽 입니다. 이렇게 중정기념당 본관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주황색 지붕 건물이 두개 있는데요. 문화 공연장 건물인 것 같았어요. 날씨가 매우 좋았습니다. 중정기념당 안쪽에 장제스 동상이 있습니다. 약간 워싱턴 dc에 링컨 미모리얼 홀이 생각나네요. 비슷한 것 같아요, 동상 뒤에 장제스가 중요시 했던 철학이..